2024-04-28 16:44 (일)
천안서북구보건소, ‘생명사랑 자살예방위원회’ 회의 개최
상태바
천안서북구보건소, ‘생명사랑 자살예방위원회’ 회의 개최
  • 최남일
  • 승인 2015.11.25 2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25일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자살예방대책 추진을 위해 ‘2015 생명사랑 자살예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25일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자살예방대책 추진을 위해 ‘2015 생명사랑 자살예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자살예방 위원회는 서철모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민단체장, 정신건강전문가, 시의회 복지문화위원,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관계자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천안시 생명존중 문화 조성 및 자살예방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열린다.

기능과 역할은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정책 자문과 심의, 천안시의 전반적인 자살예방추진계획의 운영에 따른 협조·자문,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활동과 협력을 위한 지원 등 매년 1회 이상의 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생명존중선서’를 통해 참석한 위원들의 생명사랑 의식을 고취하는 것을 시작으로 그동안의 천안시 자살예방사업 성과를 점검했다.

또 지역별, 계층별, 연령별 자살예방의 전략적 접근에 대한 고민과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보듬어 줄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을 심도 있게 토론하는 자리가 됐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제안과 의견들을 충분히 검토하고 수렴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시는 마음힐링 프로그램, 자살자 유가족지원사업, 자살 고위험군(우울증환자) 멘토링제 운영,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자살예방상담전화(1577-0199) 운영 등 다양한 자살예방 사업을 확대 전개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