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고흥 만남의 광장에서 지난 2월 개장한 ‘웰빙 농식품 직거래장터’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지난해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한 ‘정례직거래장터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00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해왔다.
지역 25개 농어가 등에서 직접 생산한 제철 신선 농‧수산물과 가공제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고 푸짐하게 판매함은 물론, 시기별 이벤트를 실시해 75회 운영한 결과 3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2억1300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두었다.
고흥군 관계자는 “다음해 2월 재개장을 위한 사전준비로 다음 달에 직거래장터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며 “이와 함께 참여 농가 확대와 품목의 다양화를 위해 읍‧면 및 생산자 단체 홍보와 다양한 이벤트 개발 등 내실 있고 다시 찾고 싶은 장터를 만들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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