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와 1사1하천운동추진협의회는 월드마린센터 대회의실에서 올해 1사1하천운동 우수활동 사례 발표 및 다음해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서천, 동천, 옥곡천, 수어천 4개 분과 24개 회원사가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올해 협의회에서 추진한 지역 주요하천 수질오염원 모니터링 결과 보고, 이천마을 도랑살리기 사업, 환경정화와 환경보전 교육‧홍보 활동에 대한 추진 결과를 보고했다.
또한 회원사 담당자와 광양시청 담당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지역의 토종 생태계 보호와 지역 하천 보호를 위한 다양한 계획을 수립하고 분과별 올해 활동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에는 수어천분과 부국산업㈜, 우수상에는 서천분과 조선내화(주), 동천분과 ㈜건우, 옥곡천분과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선정됐으며, 이번 달 중 광양시장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1사1하천운동추진협의회는 지난 2011년 환경부에서 주최하는 수생태복원 성공사례 콘테스트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한 단체로서, 광양시와 함께 지역 주요하천 수질오염원 모니터링, 토종어류 방류, 마을 도랑살리기 사업 등 지역맞춤형 수생태계복원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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