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보성군은 3일 지역 자율방재단 역량 제고로 지역의 자율적인 방재 능력배양을 위해 자율방재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방재단원과 방재관련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교통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생활안전 교통 교육과 재난안전 및 방재교육,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등의 교육이 실시됐다.
교육 이후에는 교통안전 및 재해사전 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교통사고 예방과 재해에 대한 군민의 경각심도 높였다.
이용부 보성군수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지역사회 의 재난예방을 위해 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역할을 부탁드리며 군에서도 안전하고 행복한 보성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각종 자연 및 사회재난으로부터 군민의 귀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 속 재난대비 안전보성 실현 선포식을 개최했으며, 스마트폰을 활용한 안전지킴이 릴레이 운동을 전개 및 페이스북에 보성군민안전지킴이 란을 개설해 군민에게 재난정보를 신속히 전파하는 등 효율적인 재난예방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26일 보성군-보성경찰서-도로교통공단광주전남지부가 교통사고 줄이기 원년 선포식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주요 도로변에는 야광 반사지 부착 사업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는 75세 이상 노령인구를 대상으로 연차 계획을 수립하고 야광 안전조끼를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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