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기적의도서관에서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제4기 참사랑 부모학교를 운영한다.
참사랑 부모학교는 북스타트, 아이 심리, 공동육아, 작가와 만남 등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지는 부모교육 강좌로 지난 4‧6‧11월 세 차례 걸쳐 진행한 바 있다.
이번 4기 부모학교는 홍영란 심리상담사의 뇌 발달 경로를 통한 아이의 정서와 인지발달에 대한 강좌를 시작으로, 둘째 날은 ‘마주이야기, 아이는 들어주는 만큼 자란다’의 저자 박문희 씨와 ‘함께 들어주는 교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셋째 날은 나만의 특별한 책읽기를 주제로 청주초롱이네도서관 관장 오혜자 씨의 아이 책을 함께 읽는 어른을 위한 인문학 강좌가 진행된다.
부모학교의 마지막 날은 ‘엄마마중’, ‘들꽃아이’의 저자인 그림책 작가 김동성 씨의 그림책 작업 과정에 대한 강의로 부모학교를 마무리 한다.
장영휴 순천시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은 “이번에 우리 순천시에서 실시하는 참사랑 부모학교 접수방법은 순천기적의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전화로 선착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기적의도서관(061-749-89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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