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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 브랜드 시즌 마감 ‘POP SALE’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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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 브랜드 시즌 마감 ‘POP SALE’ 진행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01.21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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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주목받는 영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단 3일간의 대박 쇼핑찬스가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동대문 유어스 빌딩 4층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쇼룸’에서 창작스튜디오 출신 디자이너들의 제품을 최대 90%까지 할인 판매하는 시즌 오프 ‘POP SAL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는 시가 유망 신진 디자이너 양성을 위해 조성한 인큐베이팅 시설로 창업 5년 이내 디자이너 50명이 입주, 창작 공간 무료 제공, 창작활동비 지원, 유통망 및 판로지원, 전문교육 및 컨설팅 등 전방위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에스이콜와이지(송유진)’, ‘제이쿠(구연주·최진우)’, 온스타일 ‘솔드아웃’에서 디자이너로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준 박정영이 이끄는 ‘따슈’ 등 대외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영 디자이너 브랜드 55개, 총 3천5백여개의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진다.

행사상품은 현재 대형 백화점과 국내외 편집샵에서 판매중이기도 하며, 의류, 주얼리, 가방, 구두까지 다양한 원스탑 쇼핑이 가능하다.

KBS ‘착한 남자’의 송중기가 착용한 ‘지벤풍트(이민수)’의 티셔츠가 1만 5천원, SBS ‘드라마 제왕’에서 정려원이 입은 ‘디스이즈네버댓(조나단·최종규)’의 맨투맨 티셔츠 역시 1만 5천원에 판매된다.
 
또 박재범이 tvN ‘SNL’에서 착용한 ’제쿤 옴므(황재근)‘ 의 카무플라주 패턴 블루종 재킷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지금 구입해서 바로 입을 수 있는 겨울 아우터 제품은 10만원 대에 장만할 수 있으며, 개성 있는 점프 수트는 4만 7천원대에, 티셔츠는 4~5천원에 판매된다.

행사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번 출구 유어스빌딩 4층에 위치한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쇼룸에서 낮1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된다.

준비된 수량이 한정되어 있으니 인기 있는 아이템을 노린다면 서둘러야 한다.

행사 당일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가죽 컵홀더,머플러 등 디자이너들이 준비한 개성 있는 사은품이 증정, 행사 종료 후 일부 제품은 서울시 희망온돌사업에 기부해 저소득 시설에 전달하게 된다.

기존 매장에서 판매하지 않았던 컬렉션 라인의 샘플 의상도 구입 가능하지만 준비된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인기 제품은 일찍 소진될 수 있다.

백운석 문화산업과장은 “이번 시즌오프 행사를 통해 일반 시민들이 디자이너 제품에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시즌오프를 통해 소비자와 디자이너가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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