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제도경찰청에 따르면 A씨 등은 2일 오후 10시30분쯤 서귀포시 강정 제주해군기지 건설공사 현장 주변에 설치된 펜스를 넘어 침입, 이를 제지하던 해군을 폭행한 혐의다.
또한 같은 시각 강정마을 중덕3거리 입구에서 현장채증 문제로 경찰관 시비끝에 멱살을 잡아 끌고 간 혐의로 신원을 알 수없는 4명도 공무집행방해 등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들은 현재 서귀포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조사가 완료되면 검찰과 협의해 신병처리를 결정할 방침이다.[제주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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