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기자 =충북 음성소방서(서장 신상수)는 건조하고 강풍이 많은 겨울철 화재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난방 등 전기사용이 많은 농가, 축사시설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옥천군 축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어린돼지 2,300여마리가 폐사해 2억원의 막대한 재산 피해를 발생하는 등 축사시설은 화기취급부주의 및 노후화된 전기시설 사용, 안전관리 소홀로 인해 화재발생 시 연소 확대가 급격해져 피해가 커질 수 있다.
이에, 안전수칙으로 ▶1축사, 1동별, 1소화기 비치 및 점검 ▶축사 주변 보온덮개, 스티로폼 등 가연물질을 제거 ▶용접작업 등 화기취급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소방시설 및 축사 전기·가스설비 정기점검 철저 등 관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신상수 서장은“축사화재는 대부분 전기적 요인이나 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므로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평소 안전수칙 준수와 소방시설 및 전기제품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화재예방에 힘써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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