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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남아 시장 타깃 마케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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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남아 시장 타깃 마케팅 추진
  • 서정용
  • 승인 2011.10.0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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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10월4일-7일 태국 및 베트남 로드쇼 참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컨벤션뷰로, 제주관광공사는 동남아지역의 인센티브투어 유치를 위해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
 
4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공동 참가단은 태국 방콕에서 10월 4일(화) ~ 6일(목), 3일간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MICE 전문박람회인 IT&CMA(Incentive Travel & Conventions, Meetings Asia) 2011 및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베트남 하노이에서 7일(금)에 열리는 베트남 하노이 로드쇼에 참가하여 공동 부스를 운영한다.
 
IT&CMA는 아태지역 최대규모의 MICE 전문 박람회로, 지난해에는 60여개국, 2,000여명이 넘는 MICE 관계자들이 참가, 13,000여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전개되는 등 아태지역 관광 및 MICE 산업의 발전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인센티브투어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베트남 하노이 로드쇼는 현지의 정부 관계자, 대사관, 기업인, MICE 담당 여행업자 및 언론인 관계자 약 150명이 초청돼 한국 MICE업계와의 상담활동을 통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수요 창출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에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컨벤션뷰로가 제주 공동부스를 설치하여, 제주MICE의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아태지역의 컨벤션과 전시는 물론,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 회의를 유치하기 위한 공동 홍보 및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제주공동부스는 제주 MICE와 관련된 상담 및 홍보 활동과 함께,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되는 제3회 국제그린마이스위크(The 3rd International Green MICE Week)에 바이어 초청 활동과 유네스코 자연과학부문 3관왕에 빛나는 제주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알리고,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투표 장려 활동을 통하여, 동북아 최고의 리조트형 목적지로서의 제주를 널리 알리게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2015년까지 약 1억명 이상의 MICE 참가자가 아태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므로 이번 행사의 참가를 통해 제주 MICE의 우수함을 소개하고,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블루오션인 아태지역의 MICE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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