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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20대 총선…본격적인 선거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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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20대 총선…본격적인 선거전 돌입
  • 한종근
  • 승인 2015.12.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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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양뉴스통신]한종근 기자= 경북 포항시는 2016년 4월 13일 실시될 20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총선에서 도 최고의 격전지로 손꼽히는 포항 북구에선 박승호 전 시장이 15일 시북구선관위에 가장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지난주 출마를 선언 한 박 예비후보는 8년간의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겸손과 열정을 겸비한 깨끗하고 반듯한 정치인, 일만하는 일꾼으로 시민의 신뢰를 얻겠다"고 말했다.

허명환 중앙공무원교육원 객원교수는 15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항의 새 성장 돌파구를 찾겠다"며 "우리 모두 포항의 개혁주도세력으로 뭉쳐 부패하고 무능한 저 정치기득권 집단과 그 동조자들에게 책임을 묻게 힘을 모아 달라"고 전했다.

​이창균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 자문위원도 16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이밖에 포항 남·울릉은 박명재 의원이 지난 14일 재선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김정재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도 1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야권에선 오중기 새정치민주연합 도당 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지역주의 극복과 사회통합의 물꼬를 트겠다며 지지를 호소했고, 허대만 새정치민주연합 포항 남·울릉 지역위원장이 국회 선거법 협상이 마무리되면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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