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15일 오전 10시 구 보건소 4층 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 42개소 시설장을 비롯한 종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아동센터에서 일상생활, 문화체험, 교육 등을 진행하는 종사자가 성인지에 대한 기본개념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성차별적 언어사용, 성별 고정관념 하에서의 각종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도록 성인지적 관점을 구현할 수 있는 전문적인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희은 여성사회교육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성인지(차이와 차별의 민감성 익히기)개념 및 성 평등 의식점검을 위한 다양한 사례중심의 강의로 알기 쉽게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성인지 교육을 통해 이용 아동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종사자들의 성 차별적 언어사용 지양 및 성별을 고려한 각종 프로그램 실시·운영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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