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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사업 1,400세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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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사업 1,400세대 추진
  • 정대섭
  • 승인 2015.12.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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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선학·연수영구임대아파트 저소득층 1,400세대를 대상으로 에너지빈곤 해소를 위한‘에너지 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인천도시공사, 한국에너지재단등과 주거복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선학·연수영구임대아파트 등 저소득층 에너지 빈곤해소를 위한 에너지 효율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에너지 효율개선사업은 노후 된 베란다 출입문과 창호 및 단열 등을 교체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금액은 약 24억원(세대 당 150~200만원 한도)으로 전액 한국에너지재단에서 무상 지원한다.

시와 인천도시공사, 한국에너지재단은 선학·연수영구임대아파트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사업 1,400세대를 대상으로 1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자격은 선학·연수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 계층, 장애인세대, 독거노인세대 등 에너지이용 취약 가구다.

1차 접수기간은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이며. 2차 접수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로 관리사무소에서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대상가구에 대해서는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창호공사와 단열공사를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선학영구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032-813-1379) 및 연수영구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032-811-1476), 한국에너지재단·한국주택에너지진단사협회(02-3280-366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해 내년에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 체결과 함께 저소득층 세대의 주택에너지 효율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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