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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응급의료 전진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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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응급의료 전진의 날' 행사
  • 윤용찬
  • 승인 2015.12.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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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 대구시는 17일 노보텔대구에서 지역의 보건, 소방, 의료기관 관계자 등 총 12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응급의료 현안을 논의하는 '응급의료 전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경북대학교병원이 주관하는 '응급의료 전진의 날' 행사는 2012년부터 매년 12월에 개최돼 올해 4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구지역 응급의료 관계자들이 응급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한 해를 되돌아보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지역 응급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선진화 방안을 모색한다.

1부에서는 '대구시 심정지 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시에서 발생하는 심정지 환자 자료 분석 결과와 자동심장충격기 프로그램 계획을 발표하고 심정지 전문 치료센터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2부에서는 '대구시 응급의료사업과 지역사회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 주제발표와 2016년부터 시행되는 대구응급의료협력추진단 사업계획에 대한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또 '생존 사슬, 만남과 격려의 시간'에서는 심정지 생존 환자와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목격자, 119구급대원, 병원 의료진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생명의 고마움을 표현하는 만남의 장이 진행된다.

김승수 시 행정부시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이용자 중심의 응급의료시책들을 적극 개발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안전한 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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