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 대구시는 동절기 시설물의 동결·동파 방지와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네우물 가동을 중단한다고 17일 밝혔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동네우물 13개소에 대해 18일부터 2016년 2월 29일까지 안전한 시설물 관리와 겨울철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가동을 중단키로 했다.
김문수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동절기 동네우물 가동 중단으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쳐 드리게 됐다"며 "원활한 시설물 관리와 영하의 날씨에 음수대 주변의 빙판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임을 양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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