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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 겨울철 가스시설 특별안전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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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 겨울철 가스시설 특별안전대책 마련
  • 김몽식
  • 승인 2015.12.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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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1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가스 사용이 크게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치명적인 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주요 가스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특히, 수용인력의 정신적․육체적 건강상태 등을 감안하면 가스 등의 사고발생 개연성이 클 뿐 아니라, 사고 발생시 장애인 등 수용인력에 대한 인명피해도 클 것으로 예상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17일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가스 저장 및 충전사업장 36개소에 대해 가스시설물관리자 자체점검 및 62개소의 사회복지시설 등 총 98개소 가스사용시설을 대상으로 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가스차단기, 경보기 등의 정상작동 여부 ▲가스보일러의 흡·배기구시설 정상작동 여부 ▲LPG용기 보관상태 ▲배관 도색 및 고정 불량 여부 ▲가스밸브 노후 여부 ▲가스누출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주요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의거 행정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2015년 한해 가스 취급사업장 및 사용시설 774개소 점검을 실시해 부적합시설 49개소에 대하여 개선조치하고, 11월에 가스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하여 가스안전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오는 24일까지 구청사에 가스사고사례사진을 전시하는 등 가스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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