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올해 쌀‧밭, 조건불리직불금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17일부터 지급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 지급될 직불금은 1만7000농가, 1만800ha에 총82억5000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대비 12억9000만원(18.5%)이 증가된 금액이다.
증가 요인으로는 올해부터 밭고정 직불금이 신설됐고 쌀고정직불금 지급단가가 ha당 지난해 90만원에서 올해 100만원으로 인상돼 농가당 지급액이 늘었기 때문이다.
세부사업별로 보면 쌀소득직불금 9500농가, 7379ha, 68억4000만원, 밭농업직불금 5583농가, 2700ha, 10억3000만원, 조건불리직불금 2100농가, 780ha, 3억8000만원이다.
직불금은 농가 개개인 통장으로 지급된다.
직불금 수령에 관한 문의사항은 관할 읍‧면‧동이나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축산과(061-749-8708)로 하면 된다.
박종수 순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변동직불금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산 수확기 평균 쌀값 조사 후 변동형 지급단가를 결정하고 다음해 3월중 지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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