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생활 속 ‘안전’ 의식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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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생활 속 ‘안전’ 의식화해야
  • 류지일 기자
  • 승인 2013.01.29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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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조치원119안전센터 백인덕 지방소방위
▲ 백인덕 지방소방위    
겨울 손님이 우리 곁에 다가와 있다.

겨울이란 계절이 가져다주는 '강추위와 건조한 날씨'로 무엇보다도 불을 가까이 할 수밖에 없고, 그러다 보면 화재도 늘기 마련이다. 화재를 예방하고 진압해야 할 책임을 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겨울손님은 다가올 운명이기에 긴장과 불안 속에서 지내야 하는 계절이다.

그래서인지 각종 뉴스에 단골메뉴로 등장하는 것이 화재사고다. ‘오늘은 또 어디에서 어떻게 화재가 발생해 귀중한 생명과 엄청난 재산피해가 발생했을까.’ 아침, 저녁 TV 뉴스시간이 되면 나도 모르게 귀가 열린다.

겨울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다가오는 어떠한 재난으로부터 우리가 아닌 내가 살아 갈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한다.

겨울철화재 발생원인은 전기·가스는 물론 유류 등의 위험물질 사용 증가와 등산 시 담뱃불 등 다양하지만 이 모두가 화재에 대한 무관심에서 비롯됨을 알 수 있다.

한파로 인한 난방기의 과다사용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기난로·전기장판 등을 고온으로 장시간 사용하면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기 쉬우며 난방기 주변에는 불이 붙기 쉬운 가연물을 가까이 두지 않아야 한다.

건조한 날이면 더욱 증가하는 산불은 쓰레기 소각 등 작은 불씨로 시작해 바람을 타고 순식간에 번져 많은 피해를 낳고 있다.

실제로 화재현장에 출동해 보면 소화기를 두고도 사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 사용법이 아주 간단하며, 평상시엔 쉬운 일이지만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당황하고 긴장해 제대로 쓸 수 없게 되는 것이다.

평상시에 사용법을 꼼꼼히 읽어보고, 시뮬레이션을 펼쳐 본다면 유사시 훌륭히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소중한 보금자리를 지키기 위한 화재예방을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하고 우리 생활 속에 항상 ‘안전’을 의식화해야 한다.

미리 준비된 자에게 안전이 주어지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갖추고, 유지관리에 힘써야 한다.

평상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대비하는 마음자세가 중요하다. 우리 주변에 취약요인이 없는지 집집마다 직장마다 세심하게 둘러보고 사전에 예방해 올 겨울엔 화재로 인한 대형피해가 없는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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