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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야의 종 타종'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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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야의 종 타종' 행사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5.12.28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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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제야의 종 타종인사 리얼 산타클로스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시는 올해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함께 참여할 시민대표로 2015년 사회 각 분야에서 시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인물 11명을 선정하고 오는 31일 종로 보신각에서 33번의 제야의 종을 울린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타종에는 매년 정례적으로 참여하는 시장, 시의회의장, 시교육감, 서울경찰청장, 종로구청장 등 고정인사 5명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추천받은 2015년 시민대표 11명이 참여한다.

시민대표 11명에는 안전·봉사·모범납세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시민에게 귀감이 되고 희망을 나눠 준 인물로,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자기 분야에서 정상에 선 인물 등이 선정됐다.

시는 보신각 특설무대를 마련해 타종 전·후 축하공연, 시장 신년인사 등 타종행사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이 날 타종행사를 보고 늦은 시각 귀가하는 시민이 많을 것으로 보고 지하철과 버스 막차를 연장 운행한다.

지하철은 오는 31일 오전 2시까지 연장(종착역 기준)해 총 109회 증회 운행하고, 버스는 종로 경유 시내버스 42개 노선이 보신각 주변 정류소에서 차고지 방향으로 오전 2시 전·후 출발하며 종로를 지나는 심야전용 시내버스(N10, N26, N37, N62)도 정상 운행하니 이용에 참고하면 된다.

더불어 시 소방재난본부는 소방펌프차·구급차 등 모두 25대와 소방관 245명을 현장에 배치해 보신각 및 행사장 주변 소방안전점검, 행사장 주변 순찰, 소방안전지휘본부 및 현장지휘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제야의 종' 타종행사 관련 내용은 시 홈페이지(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120다산콜센터 또는 역사문화재과(02-2133-2614), 교통정책과(02-2133-221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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