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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체검사소, 대구혁신도시 신사옥 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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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체검사소, 대구혁신도시 신사옥 개청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3.01.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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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중 가장 먼저 입주
중앙신체검사소는 30일 오후 대구혁신도시 신사옥에서 김범일 대구시장, 유승민 국회의원,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도태호 부단장, 김일생 병무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옥 개청식을 가진다.

검사소에 따르면 신사옥은 2011년 5월 착공이후 1년 7개월만인 지난해 12월17일 준공, 12월21일 입주해 업무를 개시하면서 오늘 개청식을 갖게 된다.

규모는 대지면적 7,885㎡에 건축연면적 5,563㎡(지하 1, 지상 3층)로 180억원을 투자해 건립, 방사선과, 임상병리과, 이비인후과, 안과, 신경과, 내과, 치과 등 군입대 관련 정밀신체검사에 필요한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개청한 중앙신체검사소는 국토해양인재개발원 등 3개 기관 준공에 이어 전국 혁신도시 중 네 번째이며,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중에서는 최초이다.

올해 중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은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감정원 등 27개 기관이 이전할 계획으로 있어 혁신도시 건설이 본궤도에 오르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혁신도시(innocity)는 국가 균형발전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방 성장거점 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한 미래형 도시로 전국 10개 시·도에 건설되고 있다.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부지 조성공사와 기반공사는 금년 중마무리 할 예정, 새로이 청사를 신축해 이전하는 121개 기관 중 ‘12.12월말 현재 107개 기관이 착공을 하는 등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대구혁신도시는 4,217천㎡ 규모로 총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해 인구 23,298명의 교육, 문화, 주거 등 정주환경과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건설되고 있다.

임차기관인 한국장학재단을 제외한 11개 기관이 금년중 착공을 완료할 계획, 이중 3개기관(한국감정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올해 중 추가로 완공·입주한다.
 
나머지 기관도 2014년까지는 대구혁신도시로의 이전이 완료될 계획이어서 혁신도시 건설 및 조성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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