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공직자 800여명 참석
[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서귀포시는 '2015년 서귀포시 공직자 한마음 페스티벌'을 지난 28일 오후 4시부터 서귀포 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공직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5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공직자 동료, 부서 간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한마음 페스티벌에는 올 한 해 공직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을 가지고 땀 흘린 현장의 모습을 담은‘우리가 만들어 가는 서귀포 이야기’영상과 2015년 시정시책 종합평가 우수부서 표창이 진행됐다.
경연팀별 페스티벌 공연에서 17개 읍면동 등 49개 전 부서로 구성된 5개 경연팀이 참여해 뮤지컬, 합창, 상황극 등을 통해 공직자들의 끼와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신바람나는 화합의 장이 이어졌다.
이날 최우수상인 ‘한마음상’은 표선면, 송산동, 정방동, 환경도시건설국 직원으로 구성된 5팀‘조끄뜨레’팀이 수상하였고, 응원상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부상으로 상금 330만원을 받았다.
경연공연과 더불어 서귀포시청 직장 동호회 밴드 ‘메아리’와 ‘퐁낭’ 등 공직자들의 재능기부 공연도 함께 펼쳐져 공직자들의 숨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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