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 대구시는 전통시장, 복지시설 등의 다중이용시설에 지역주민의 통신요금 부담을 줄이고 정보인프라 조성 및 무선인터넷 확산기반 조성을 위해 무료 무선인터넷(Wi-Fi)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최근 스마트기기 확산으로 무선인터넷 사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2013년도 63개소와 2014년도 70개소에 무선인터넷을 설치해 대시민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관광지와 연계해 전통시장 등에 164개소를 설치했다.
이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시, 통신 3사(SKT, KT, LGU+)가 매칭펀드 투자방식으로 재원을 조성해 추진하고 있다.
다중이용시설에 공공 와이파이존을 구축하면 시민들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노트북 등 휴대단말기를 통해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무선네트워크 설정에서 ‘퍼블릭 와이파이 프리’를 선택하면 된다.
또 설치장소에 부착된 공공 와이파이 구축 표시마크 인식코드(앰블럼 QR)를 인증하면 자세하게 공공 와이파이 에 대한 정보를 안내 받을 수가 있으며 공공장소 무료 와이파이 홈페이지(wififree.kr)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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