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농업기술원 풍기인삼시험장은 인삼재배전서 증·보판을 제작해 도 내 인삼 재배농가 및 인삼 관련 유관기관에 배포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배포하는 증·보판 '인삼재배전서'에는 인삼이용 기원, 원산지, 해외인삼 소개, 인삼의 품종, 예정지 관리, 재배방법, 병해충 방제 및 기상재해 대응, 인삼이용방법, 인삼산업 관련법 등의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권태룡 풍기인삼시험장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연구개발해 인삼재배농가와 가공·유통 등 인삼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자료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내 인삼주산 시·군(2015년 기준)은 영주 풍기를 중심으로 봉화, 영양, 상주 등 경북 북부지역이며 전체 재배면적 1180㏊에 1400여농가가 인삼을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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