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기자 =충북 음성군은 내달말까지 군 청사를 비롯한 산하 공공기관과 민간부문에 대해 동절기 에너지절약 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발표된 산업통상자원부의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에 따르면 올 겨울 전력수급은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되나 이상 한파 및 대형발전기의 불시 정지 등 돌발상황 발생시 수급 불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기상 변동성이 클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군은 우선 ▲공공기관 내 실내온도를 18℃ 이하로 유지, ▲근무시간 개인 난방기 사용 금지, ▲심야시간대 옥외 광고물 심야 소등, ▲불필요한 조명 끄기, ▲전력수급 위기단계별 조치사항을 이행할 방침이다.
또한, 민간 사업장의 ‘문 열고 난방영업 금지’를 자율 이행으로 완화 추진하고, 학교, 도서관, 문화·체육시설 등 학생, 군민이 다수 이용하는 시설에 대하여는 적정 난방온도를 정하여 운영하도록 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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