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중학생 15명 참가, 오는 31일까지 4주간 실시
[충남=동양뉴스통신] 정진석 기자= 충남 서산시는 오는 31일까지 4주간 지역 내 중학생 15명을 대상으로 2016년 미국 핸콕대학교 어학연수를 실시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안전하고 저렴한 어학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 5월 미국 핸콕대학교와 어학연수 프로그램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의 체결을 시작으로 2013년 35명, 2014년 27명, 2015년 1월 16명, 2015년 7월 34명 등이 참가했으며 꾸준히 호평을 받아 왔다
연수기간 동안 참가학생들은 레벨테스트를 통한 수준별 학습,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어학수업 뿐 아니라 할리우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견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한 학생은 “오랫동안 가족과 멀리 떨어지게 돼 조금은 겁도 나지만 미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전했다.
이완섭 시장은 "실수를 두려하지 말고 많은 것들을 보고 배워 이번 연수가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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