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꽆피는 제주만들기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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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를 하나의 정원처럼 가꾸기 위해 올 1월부터 도민과 함께하는 사계절 꽃피는 제주 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125개 기관·단체(제주시 41, 서귀포시 84)가 참여해 주요 도로변·공한지·마을진입로 등 101개소에 폐츄니아·메리골드 등 40만 포기를 심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교통섬·화단 등 131곳과 번영로 등 주요 도로변 31곳에 꽃씨파종(코스모스 등)·홍접초·금잔화·원추리 등 11종 460만 포기를 심을 계획이다.
또 일주도로변·택지개발지역 등 104개소에 코스모스·유채 등 계절화 70만 포기를 심었다.
제주도 고영복 녹지환경과장은 "올해 상·하반기 평가를 통해 우수 기관·단체에는 올 12월에 시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사계절 꽃피는 제주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제주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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