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기자 =충북 음성군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위해 올바른 식습관과 신체활동을 통한 체력을 증진시키고자 운영하는 ‘겨울방학 키 PLUS 건강 UP 교실’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맹동면 동성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동안 신체활동이 줄어들고 식생활도 균형을 갖지 못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신체활동과 함께 적절한 영양교육을 병행해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비만예방 영양프로그램과 유연성 강화를 위한 스트레칭, 근력증진을 위한 다양한 게임, 키 크기 체조 등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기의 부적절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성인비만 및 만성질환을 예방해 건강한 청소년기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운동 부족으로 인해 늘어나는 소아비만, 성인병 예방을 위해 프로그램을 계획하게 됐다” 며 “아이들이 골고루, 알맞게, 제때에 먹는 습관을 기를 수 있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