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 대구시는 공동주택 내 입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발굴해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입주민들의 화합과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역량강화를 위해 입주민이 주도하는 주민 마을기업, 열린주민학교(교육·문화사업), 역사·문화체험, 재난대응 안전관련, 친환경·녹색사업, 주민화합행사 등 필요한 사업을 자유공모 형식으로 접수한다.
시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300세대 이상)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을 공모하며 선정된 단지에 대해 사업비를 지원한다.
총 사업비는 1억원이며 단지별 1000만원 이내로 지원해 10개 단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월 12일까지이며, 오는 2월 중 '모범관리단지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대상 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상정 시 건축주택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공동주택의 입주민들이 화합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공동주택 관리가 선진화 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