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기자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지난해 소속 소방공무원 중 26명의 인명구조사 취득자를 새로 배출해 냈다.
소방본부는 관내 8개 소방서 대상(공항소방서 제외)으로 실시한 ‘2015년 소방행정종합평가’결과에서 이같이 11일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는 지난해 1년 동안의 추진성과를 바탕으로 상·하반기 각 5개 분야 11개 영역으로 나눠 실시했다.
평가 결과 예방분야와 행정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린 계양소방서가 최우수관서로 선정됐으며, 부평소방서와 서부소방서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평가결과 화재 및 재난 현장에서 위험에 빠진 사람을 구해내는 역할을 하는 인명구조사 취득자를 26명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인천소방본부는 총 190명의 인명구조사 취득자를 확보하게 됐다. 이와 함께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을 248회 실시하면서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전문화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시민들이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업소가 가입하는 화재배상 책임보험 가입률이 100%에 육박해 만일의 사고 발생 시 최소한의 보상시스템이 마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인천시민을 위해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평가 방향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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