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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제주인 200여명 고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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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제주인 200여명 고향 방문
  • 서정용
  • 승인 2011.10.0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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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탐라문회제 참가 및 성묘
 

 
일본관서(오사카, 교토, 고베지역)제주도민협회(회장: 강실)는 전세기를 동원, 200여명이 한꺼번에 고향을 방문했다.
 
7일 제주도에 따르면 관서제주도민협회에서는 이날부터 개최되는 제50회 탐라문화제 참석을 계기로 제주특산품 단체구매, 일본지역 제품판매 홍보 등 수출1조원을 지향하는 도정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방문일정은 10월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간 예정으로 7일 제주도착 후 제주도중소기업종합센터에 들러 고향제주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특산물판매장 방문 및 제품구매, 입점업체 상담 등 고향제주기업에 대한 관심과 일본 오사카 지역에 제주특산물 전시장 설치 등에 대한 의견들을 교환한다.
 
또한 이날 오후 탑동 광장에서 개최되는 탐라문화제 개막식에 참가하여 제주의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체험하고, 10월 8일 저녁에는 라마다호텔에서 도내 주요기관장들을 초청하여 관서도민협회의 그간의 추진활동 및 향후 계획을 설명한다.
 
재일본제주인들은 매년 탐라문화제 행사시 고향을 방문하였으나, 이번방문은 전세기를 이용하여 190여명이 한꺼번에 참석하여, 제주지역관광 및 지역특산품 구매, 일본지역 제주기업홍보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표명으로 다른 해의 방문과는 다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고향제주의 발전을 위하여 많은 도움을 준 재일제주인들에 대한 보답으로 제50회 탐라문화제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해외로 찾아가는 탐라문화제」를 지난 8월30일과 9월1일 일본 동경 및 오사카지역에서 개최하여 현지 교민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은바 있다.[제주=서정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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