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기자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2015년 인천지역에서 발생한 구조활동 분석 결과에서 이같이 12일 밝혔다.
이번 분석 결과 지난해 총 출동건수는 2만9704건으로 하루 평균 81건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오인, 자체처리 등을 제외한 구조건수는 1만8247건으로 3년 평균(1만5980건) 대비 약 14% 증가했다.
구조건수가 증가 추세를 나타낸 이유에 대해 소방본부 관계자는 “구조출동 중 갇힘, 승강기 등 생활안전 서비스 분야가 지속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1만8247건의 구조출동 중 구조인원별 사고건수는 갇힘(37.7%), 승강기(25.2%), 교통(13.5%) 순이었으며, 사고유형별로는 벌집제거(19.1%), 동물구조(17.6%), 시건개방(17.1%) 순으로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증가하는 수요에 맞춰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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