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경제 위기속에서 빛을 발하는 우체국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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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경제 위기속에서 빛을 발하는 우체국 금융
  • 류지일 기자
  • 승인 2013.02.0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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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우체국장 이순곤
▲ 부여우체국장 이순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3/4분기 우리나라 총 저축률이 30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경기침체로 인해 소득이 정체되고,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가계의 저축 여력이 그만큼 없어졌기 때문이다.

개인의 소득은 그대로인데 가계부채, 물가상승 등으로 소비가 늘어나지 않고 산업자본은 그대로 투자로 이어지지 않는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경제위기 상황속에서도 우체국금융이 흑자경영으로 안정적 기반을 다지면서 국가고객만족도(NCSI) 평가 11년 연속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국영금융으로서 다음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첫째, 우체국금융은 법률에 따라 정부에서 운영하는 국영금융으로서 일반은행과 달리 개인당 5000만원 한도에서 예금이 보호되는 예금자보호법의 적용을 받지 않고, 금액에 제한 없이 원리금 전액을 국가가 지급 보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부실은행 사태로 인한 피해를 당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예금, 보험 등 개인 자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된다.

둘째, 우체국금융은 전국에 걸쳐 2800여개의 점포가 분포되어 있다. 일반은행은 도시에 집중(95%)되어 있으나, 우체국금융은 읍·면지역(55%)에 점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우체국금융은 금융 서비스의 수준, 편리성, 예금이율 등에서 일반은행과 차이가 없으며, 국영금융으로서 고객의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셋째, 국영금융으로서 공익활동 전개 및 실물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우체국금융은 소년소녀 가장·장애인 등의 무료보험 가입지원, 소아암환자 치료비 지원 등 소외계층 지원과 무의탁 노인 무료급식, 기초생활 수급자 생필품 지원 등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공적자금의 중소기업 지원, 지방은행 예탁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우체국쇼핑을 통한 농어촌특산품 판매지원, 온누리 상품권 판매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는 등 우체국금융의 공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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