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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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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3.02.0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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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별 비상방역근무 및 개인위생 철저
울산시는 6일 설 명절을 맞아 인구 대이동과 해외여행객 증가에 따른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 각종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는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고 노로바이러스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설 명절 음식 공동섭취로 인한 집단 환자 발생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보건소별 비상방역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집단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와 해외여행 감염자의 신속한 발견 및 추적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수인성 감염병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손씻기 △안전한 음용수 섭취 △조리나 설거지 시에도 안전한 물 사용 △설사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진료받기 △설사 증상자는 음식조리에 참여하기 않기 등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특히 집단 환자 발생 시에는 울산시(보건위생과 229-3540), 구·군 보건소별(중구 290-4334, 남구 226-2425, 동구 209-4095, 북구 241-8123, 울주군 229-8053)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관계자는 “설 명절 음식 공동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집단발생이 우려된다”며 “가정에서도 집단 환자 발생 시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하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개인위생관리를 생활화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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