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기자 =충북 음성소방서(서장 신상수) 소방장 이종희는 화재로부터 취약한 독거노인 주택에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하는 등 남 모르게 선행을 베풀어 왔으나, 황상길 할아버지(음성읍 용광로 소재)가 감사의 편지를 소방서에 보내면서 알려졌다고 18일 밝혔다.
이종희 소방관은 도에서 추진하는 정부3.0 일하는 방식 개선분야에서 지난해 4분기 좋은 보고서에 선정되어 시상금으로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구입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 분들의 집을 방문해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직접 설치해 주고 소화기를 전달했다.
또한 위험요소가 없는지 살피고 화재예방에 관한 사항도 지도하는 선행을 했다.
이종희 소방관은 “소방업무를 하면서 당연한 일이라면서 쑥스러워 했고 2012년 2월5일 이전 건축된 2만여 정도 주택은 내년 2월4일까지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함으로 앞으로도 소방업무를 충실히 하여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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