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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환경연구원, 축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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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환경연구원, 축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 윤용찬
  • 승인 2016.01.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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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육류가 시민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도축검사와 유통축산물 안전성검사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맞아 성수 식품인 쇠고기, 돼지고기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다음달 4일까지 특별업무기간으로 정하고, 작업시간을 평소 보다 1시간 빠른 오전 5시 30분부터 연장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평소 하루 평균 소 45두, 돼지 760두 보다 많은 소 70두, 돼지 910두 정도가 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업무기간 동안 출하되는 가축에 대한 생체·해체검사를 강화하고 생산되는 식육에 대한 유해물질검사, 식중독균인 대장균과 살모넬라 등 미생물검사를 철저히 한다.

또 설 명절 전에는 지역 대형마트, 정육점 등에서 유통 중인 축산물에 대해 구·군과 합동수거 후 한우 확인검사와 성분규격검사를 통해 한우 둔갑 판매와 부정불량 축산물의 유통확산을 방지할 방침이다.

송동준 축산물위생검사부장은 "철저한 도축검사와 유통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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