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취·정수장 4개소에 대한 정밀안전진단과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해 각종 재난사고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1종 시설물인 매곡·고산·가창·공산정수장의 취·정수시설물에 대해 6억원을 들여 외부 전문진단기관에 의뢰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시 전역에 산재돼 있는 배수지(52개소), 가압장(111개소)에 대해서도 정기적인 순찰과 분기별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김문수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평소 상수도시설 전반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로 재난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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