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8:14 (금)
전주시, 지방세 역대 최고 실적 달성
상태바
전주시, 지방세 역대 최고 실적 달성
  • 김인미
  • 승인 2016.01.20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표= 전주시 제공)

[전주=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 전주시는 지난해 회계기간 변경으로 징수기간이 2개월 단축됐음에도 불구하고 2014년과 비교해 9.5%(483억원) 늘어난 5587억원(도세 포함)을 징수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시세의 경우에는 지난 3년간 평균 5.4%, 매년 120억원씩 증가한 반면, 지난해에는 총 2900억원을 징수해 2014년보다 무려 243억원이 추가 징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가 이처럼 매년 지방세 최고실적을 거두게 된 것은 지방세분야에 전문화된 세무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세수확충에 노력해왔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올해도 국세에서 이관되는 지방소득세를 전담하는 지방소득세팀을 신설하고 전담인력을 배치하는 등 세무업무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또 성실납세자 우대제도를 도입해 납세자의 자긍심을 높이는 등 시민편의 중심의 적극적인 세정운영을 펼쳐나간다는 구상이다.

장변호 시 재무과장은 “지금까지의 높은 징수실적 달성은 시민들의 성숙한 납세의식 덕분이었다”며 “올해도 납세편의시책 확대, 탈루·은닉세원 발굴 및 체납세 징수를 통해 지방재정수요에 필요한 자주재원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