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조효재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요 사업의 전략적 추진으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정발전을 도모코자 매주 수요일 부구청장 주재로 ‘미진 사업 전략회의’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략회의는 지난 1일자로 부임한 박용재 부구청장 주재로 지역개발의 필수사업이나 현안사업 중 각종 제약으로 추진실적이 미흡하고 중단된 사업에 대해 실무자의 소통·협업을 통해 정밀한 심사분석을 기반으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미진 사업으로는 식장산 문화공원 조성 사업, 판암1동 주민센터 신축(판암지구 내), 모범운전자 쉼터 이전, 대전의료원 건립부지 GB해제 등 절차 이행, 가오동 신시가지 시내버스 노선 확충, 국제화센터(시설물) 활용방안 강구, 대청호상수원 보호구역 규제 완화 등 21개 사업이다.
박용재 부구청장은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정신을 바탕으로 같은 목표를 위해 다 같이 고민하고 노력한다면 해결하지 못할 문제가 없다”며 “미진 사업에 대한 해결책을 조속히 마련하고 사업을 정상궤도에 진입시키는 등 책임행정 구현을 통해 구민 행복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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