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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제일 행복한 명품화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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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제일 행복한 명품화순 만들겠다”
  • 오춘택
  • 승인 2016.01.2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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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화순군수, 군민과의 대화에서 강조
구충곤 화순 군수는 20일 북면·이서면을 시작으로 읍면 연두순시를 통해 군민과의 대화 했다.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일 북면·이서면을 시작으로 읍면 연두순시를 통해 ‘군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구충곤 군수는 이날 지역민과 열린대화를 통해 올해 군정의 방향을 제시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구충곤 군수는 “지난해 종합청렴도가 전국 군 단위 13위, 전남 2위 등 청렴도가 대폭 상승하고 27개 부문에서 수상과 27건의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우리 군의 브랜드 가치가 크게 향상됐다”며 “이러한 성과는 7만 군민과 700여 공직자, 군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의 결과”라고 전했다.

구 군수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이 이전중이고,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된 백신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을 유치하고 ㈜녹십자와 1113억원의 추가 투자협약을 체결해 화순이 경제 활력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했다”며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지역민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전국에서 제일 행복한 명품 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구충곤 군수는 “이서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은 전체 면민의 이익에 부합해야 한다”고 알렸다.

구충곤 군수는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6차 산업이 걱정이 된다”며 “공직자는 항상 원칙과 기본을 갖고 균형감각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공모사업이 이서 면민의 공동의 이익에 부합하고 실질적으로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 지 깊이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구 군수는 “공모사업이라도 면 전체의 이익이 되지 않는다면 ‘아니오’ 라고 말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공모사업이 몇몇 사람에 의해 잘못되면 전체 주민이 피해를 입는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있는 공모 절차를 밟아서 신청하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구충곤 군수는 이날 북면 맹리 소재 블루베리 농장인 숲속의 베리팜 영농조합법인(대표 문형일)과 이서면 야사경로당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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