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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시설직 공무원 194명 대상 직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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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시설직 공무원 194명 대상 직무교육 실시
  • 최남일
  • 승인 2016.01.2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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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직공무원 직무교육 중 현장방문 모습. 충남 천안시 제공.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시설(토목, 건축)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신기술 습득 및 부실시공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천안축구센터 2층 대세미나실에서 진행한 직무교육은 2016년 추진사업을 계획적으로 신속·정확하게 추진, ‘시민중심 행복천안’ 건설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직무교육 및 현장견학을 통한 기술직 공무원의 건설기술 및 업무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의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자체 설계를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예산절감을 이끌기로 했다.

교육 첫날 홍익대학교 김현선 교수의 ‘인간중심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도시경관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시설직 전체 부실공사 방지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결의문을 구본영 시장에게 전달하며 청렴한 공직사회를 다짐했다.

구본영 시장은 특강 후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 시간은 국민권익위원회 김종재 전문위원의 ‘고충민원처리사례와 조정기법’을 강의하고 이후 토목, 건축분야에 대해 각각 전문 분야 강의를 진행했다.

토목은 ㈜도화엔지니어링 장근영 이사가 ‘노후 상수도관 유수율 제고 및 싱크홀 저감방안’에 대해, 송민수 이수병원장의 ‘중년의 건강관리’, 마지막으로 이명원 충북대학교 교수가 ‘부실공사 방지 토목시공 사례’를 강의했다.

건축은 최정만 한국 패시브 건축협회장의 ‘패시브 건축물 계획실무’에 대해, 선문대학교 조긍호 교수의 ‘풍수지리와 건축’에 대해 각각 강의했다.

또 22일에는 익산지방국도관리청이 72억7000만원을 투입, 시행중인 홍농~백수 도로건설공사 사장교 현장과 군산 새만금 방조제를 방문하고 건축분야는 인천광역시 주변 근대 및 현대 건축물을 견학했다.

한편 시는 주민생활과 관련되는 321건 301억원 규모의 각종 사업을 자체 설계해 주민 편익증진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이끌기로 했다.

지난 1월 6일부터 2월 29일까지 16개조 95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설계로 약 25억원의 예산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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