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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 '일본의 고훈문화' 연계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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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 '일본의 고훈문화' 연계 특강 개최
  • 박춘화
  • 승인 2016.01.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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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1일까지 열리는 '일본의 고훈문화' 특별전 모습

[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다음달 21일까지 열리는 특별전 '일본의 고훈문화'와 연계한 특별강연을 4차례에 걸쳐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첫 번째 강연은 오는 27일 오후 2시 '한·중·일 삼국의 왕릉'(권오영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권 교수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의 왕릉을 살펴보면서 경주의 능묘와 일본의 고훈, 중국의 황제릉 등이 지닌 의미와 발달과정 등을 강연한다.

오는 30일 오후 3시에 개최되는 두 번째 강연은 '고대한일교류사'(박천수 경북대 고고인류학과 교수)라는 주제로 삼국시대의 한반도와 고훈시대의 일본열도의 교류활동을 조망하고, 지금까지 밝혀진 문헌과 출토자료로써 당시의 국제관계와 활발했던 교류의 실상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다음달 13일 오후 3시에 개최되는 세 번째 강연은 '일본의 고훈시대'(모리모토 도루 오사카부립지카쓰아스카박물관 학예과장)라는 주제로 지금까지 일본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고훈시대의 흐름을 소개한다.

다음달 20일 오후 3시에 개최되는 네 번째 강연은 '고훈시대의 신비를 밝힌다'(강우방 일향미술사연구원장)라는 주제로 고훈시대 출토자료에 나타난 다양한 상징과 그 의미를 살펴보고 지금까지의 고훈시대 부장품 연구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해석을 시도한다.

특강에 참가코자 하는 사람들은 국립경주박물관 홈페이지 '교육 및 행사'에서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30명에게 전시 포스터를 증정하며 특강시간은 2시간이며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는 이번 특강과 별도로 전시담당 연구사의 해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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