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설 명절은 안전점검에서부터
[경남=동양뉴스통신]박준수 기자=경남 거창군(군수권한대행 안상용)은 우리고유 최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27일 ‘따뜻한 설 명절 안전하게 보내세요’라는 주제로 '제238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군을 비롯한 유관기관 거창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북부지사, 지역자율방재단, 주부민방위대, 의용소방대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군 재래시장 일원을 순회하며 설 명절을 맞아 일상생활에서 간과하기 쉬운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안전 예방수칙의 홍보 및 전파에 앞장섰다.
'따뜻한 설명절 안전하게 보내세요'란 홍보물을 전통시장을 방문한 군민들에게 배부하며 작은 불씨가 큰 화재를 일으키듯이 작은 안전 불감증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철저한 안전관리의식을 생활화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 및 군민 다수가 이용하는 시외버스터미널, 영화관 등 다중 이용시설과 가스 취급시설에 대해 전기, 소방, 가스분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함과 아울러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화재발생 등 재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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