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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체납세징수단, 본격적 징수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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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체납세징수단, 본격적 징수활동 전개
  • 정기현
  • 승인 2016.01.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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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납세징수단 징수체계 가동 기념촬영(사진= 수원시 제공)

[경기=동양뉴스통신]정기현 기자= 경기 수원시 체납세징수단은 건전재정 확보와 공평과세 구현을 위해 올해 체납액 징수목표액을 370억으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체납세징수단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과년도 이월체납액이 1354억이 발생됨에 따라 이월체납액의 27.3%인 370억(지방세 229억, 세외수입 141억)을 목표로 체납세징수단 285억, 차량등록사업소 52억, 구청 경제교통과 33억을 각각 징수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올해 수출과 내수 부진 등 대내·외 영향으로 체납액 징수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월별, 분기별, 연도별 징수상황을 심층 분석 관리하고 체납액 징수업무를 체납세징수단으로 이관 통합해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또, 정확하게 부과된 세금을 체납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하고도 강력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체납액 집중 정리기간을 설정해 효율적인 체납액 정리활동을 전개하고 인·허가 등 관허사업의 제한, 금융거래의 불이익,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체납 금액별 맟춤형 체납처분을 실시해 성실한 납세자와의 조세 형평성도 제고할 방침이다.

정연규 체납세징수단장은 “세금을 체납한 사람은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고 납세는 국민의 의무임으로 이행돼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가야한다”며 “준법정신을 잘 지키는 사람이 손해 보지 않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공평과세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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