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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설 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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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설 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 윤용찬
  • 승인 2016.01.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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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설맞이 직거래장터 행사 모습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 대구시는 설을 맞아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사회적 기업제품 등 총 150여종의 품목을 선보이는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고 28일 밝혔다.

29일 동구 혁신도시 내 한국감정원 마당과 다음달 3일, 4일 시청 주차장에서 열리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농가와 생산자단체가 자신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함으로써 중간 유통단계를 줄여 소비자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생산자인 농민도 제 값을 받을 수 있는 착한 농산물 거래형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각 구·군에서 추천한 지역대표 농축특산물인 미나리수, 대구축협의 팔공상강한우, 대구사과, 반야월연근, 팔공산미나리, 제수용 조기, 명태포 등이 시중보다 10%에서 30%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이번 직거래장터를 방문하면 미나리효소와 두부, 막걸리, 떡국 등 맛있는 지역의 먹거리를 맛볼 수 있으며, 농협대구지역본부에서 준비한 '설맞이 전통 강정 만들기 체험'에 참여해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도 있다.

또 장터 기간 중에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택배·배송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운백 시 창조경제본부장은 "이번 설맞이 우수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께서는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물품을 손쉽게 구입해 행복하고 풍성한 설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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