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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차세대 에너지사업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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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차세대 에너지사업 청사진 제시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3.02.14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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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에너지 사용 등 울산시가 향후 5년간 추진할 ‘지역 에너지 계획’이 수립돼 적극 추진된다.

시는 14일 오후 3시 울산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장만석 경제부시장, 에너지위원회 위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울산시 에너지위원회’(위원장 장만석 경제부시장)를 개최, ‘제4차 지역에너지 계획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갖는다.

‘제4차 지역에너지 계획수립 용역’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향후 5년간 울산지역 특성에 맞는 안정적인 에너지 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지난해 7월부터 울산발전연구원이 용역을 맡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울산시 제4차 지역에너지 사업은 저탄소 에너지절약도시 구현, 친환경 에너지 사회구현, 에너지 복지사회 구현이라는 3대 비전을 가지고 신재생에너지 이용·보급 확대, 에너지 절약사업 시행, 녹색생활 실천운동 확산과 산업단지 잉여에너지 공급 네트워크 사업추진 등 6개 정책 분야에 40개 세부사업으로 짜여 적극 추진된다.

이에 따라 시는 2010년 2.2%인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2015년까지 5.6% 향상시키고, 2017년까지는 온실가스 2,518천톤 감축 및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지원 가구수를 4,500여 가구로 확대하는 등 지역에너지 사업을 안정적인 추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지역에너지 계획’은 에너지기본법 제7조 및 에너지이용합리화법 제5조에 따라 국가에너지 기본계획의 효율적 달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5년 단위로 수립토록 규정되어 있으며, 이번 계획은 올해부터 2017년까지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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