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일부터 26일까지 방학 중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학중 모니터링에서 특수학교 교장 및 교사위원은 특수학급 운영과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특수교육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천안동남‧서북경찰서 및 천안시청 소속 위원은 장애학생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찾는다.
학부모 위원은 부모의 입장에서 장애 자녀를 양육하며 그 과정에서 경험으로 배우고 터득한 장애학생 인권 보호에 대해 방문 학교와 가정에 전달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또 특수학급 교사 및 장애학생 학부모와의 상담을 통한 상설모니터단 운영에 대한 평가 및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듣고 2016학년도 운영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설모니터단의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연계해 관심대상 장애학생의 맞춤형, 정서적 지원방안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연계로 2016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침해 및 폭력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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