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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FTA대응 특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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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FTA대응 특별대책 추진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3.02.1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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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한미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에 적극 대응함은 물론, 도시 근교농업의 특성을 십분 활용한 농업육성과 기상재해에 대비한안정적 농산물 생산 기반조성 등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농업의 체질개선 등 특단의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대단위 농산물 소비처라는 농업특성을 살리고 시민들의 건강추구(Well-being 등) 욕구에 부응한 신선농산물의 적기생산 및 충분한 공급을 위하여 비닐하우스시설 신규설치와 관수시설 및 무인방제기 공급 등 도시근교농업 육성사업과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 등에 국비와 지방비등 총 14,063백만원을 투입한다.

장마철 등 기상 변화에 따라 채소류 가격변동 폭이 큰 점을 감안하여 신선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전천후 과채류 생산이 가능한 고추 등의 비가림재배시설 신규설치에 중점을 두고 추진함에 있어 고유가 시대에 영농비용 절감을 위한 다겹보온커튼 등 에너지효율화사업도 병행추진 한다고 한다.

또한, 과채류의 과잉생산으로 가격하락 시 농업인들 스스로가 출하조절을 통한 수취가격 향상을 도모토록 하기 위하여 저온저장고시설 설치사업을 지원하고 농촌노동력의 노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점을 감안하여 관리기 등 소형농기계공급 지원사업도 추진한다고 한다.

친환경 안전한 농산물의 수요증대 및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농업을 집중 육성함에 있어 올해부터 친환경 농산물 인증비 및 GAP농가 안전성 검사비 등을 지원하는 한편 유기질 비료 3만 2천여톤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규산질 비료, 석회질 비료 등 토양개량제 9천여톤을 지원공급 할 계획에 있는 등 향후 인천시에서는 친환경무상급식사업 도모와 농산물 등 시장 물가안정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상기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새로운 시책을 개발, 시행하는 등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에 적극 대응 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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