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3일 설 명절을 앞두고 김병우 도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직원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며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도교육감과 60여명의 직원들은 2개조로 나눠 육거리 시장과 가경시장을 방문해 사과, 배 등 차례용품과 생활용품을 구입하며 지역 상인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 각 부서별로 재래시장 상품권을 구입한 후 이를 다시 소외계층을 위한 위로물품을 구입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와 함께 소외계층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 도교육감은 “따뜻한 웃음과 넉넉한 인심이 있는 전통시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행복한 명절 준비를 할 수 있어 더없이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 직원들과 간부들은 오는 5일까지 부서별로 결연을 맺은 희망재활원 외 30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과 함께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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