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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1월 수출입 동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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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1월 수출입 동향 발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3.02.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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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수지 적자 전년동월 대비 3억7100만 달러
▲15일 이길춘 인천세관 수출과장이 지난 1월 인천세관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 동양뉴스통신

 
인천세관 지난 1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4.1% 증가한 15억 3천1백만 달러, 수입은 11.3% 증가한 55억 1천2백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39억 8천1백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길춘 인천세관 수출과장은 15일 인천세관 1월 수출입 동향을 이같이 밝히고  "1월 중 무역수지는 39억 8천1백만 달러 적자로 무역수지 적자폭은 전년동월 대비 3억 7천1백만 달러(10.2%)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세계 경기 둔화로 대부분 국가가 적자이며 특히 중국과 중동 지역의 적자규모가 컸다"고 밝혔다.
 
수출통관 실적은 15억 3천1백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4.1%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전기·전자(36.6%), 자동차(6.1%) 증가, 기계(11.0%) 화공약품(8.2%), 철강 (3.2%) 감소하였으며, 전체 수출의 64.5%를 차지했다.
 
전기·전자기기는 지속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계는 대중국의 수출에 기인하여 감소되고 있다.
 
지역별로 일본(50.1%), 아세안(33.9%), 중국(28.7%)으로의 수출이 증가하고, 중남미(19.1%), 중동(16.4%), EU(13.8%), 미국(13.1%)으로의 수출이 감소했다.
 
중국(40.1%), 아세안(14.0%), 일본(8.6%), 중(5.9%), 미국(5.8%), EU(4.0%), 중남미(3.9%)가 전체 수출의 77.8% 차지했다.
 
입통관 실적은 55억 1천2백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1.3% 증가했다.
 
주요수입품목인 곡물류(25.3%), 농수축산물(22.6%), 목재펄프(14.3%), 유류(13.7%), 전자·기계류(11.3%), 철강·금속(1.7%) 각각 증가하였으며, 이는 전체수입의 77.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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