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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설 명절 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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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설 명절 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 강종모
  • 승인 2016.02.0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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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청사 전경.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설 연휴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시민생활과 밀접한 10개 분야를 선정하고 종합상황실에 8개반 513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종합상황실은 8개반 일일 102명으로 구성해 총괄상황유지, 민원처리반, 재난‧재해대책반, 보건진료 대책반, 생활민원기동처리반, 도로관리 및 교통수송대책반, 관광지 불편처리 기동반으로 나눠 운영되며 야간에는 당직근무자가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여수시는 황금연휴로 인해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화태대교와 해상케이블카 주변의 교통과 주차대책, 관광지주변 음식점 영업 권고, 보건 진료 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5일까지 설 성수품 30개 품목에 대한 가격동향을 중점 관리하고 계량기 특별 점검과 농‧수‧축산물 원산지표시 중점 단속 등을 통해 시장질서 확립과 물가안정 관리에도 나선다.

또한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면서 가스 및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은 물론 산불예방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시내버스 연장 및 증회 운행, 여객선 특별 수송 등 귀성객들의 안전수송에도 철저를 기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닷새간의 긴 연휴를 이용해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여수를 찾을 것으로 보고 종합상황실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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