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7:34 (금)
아시아 ‘실버 연식 야구대회’ 제주에서 개최
상태바
아시아 ‘실버 연식 야구대회’ 제주에서 개최
  • 서정용
  • 승인 2011.10.11 0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10개팀,대만2팀,한국2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 한국에서 첫 아시아 실버연식야구 제주도협회가 창립되어 임원진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동양뉴스통신 서정용 기자
전국에서 처음으로 아시아실버연식야구 제주도협회가 창립됐다.
 
지난 7일 문을 연 아시아실버연식야구 제주도협회는 일본 아시아환갑연식야구연맹과 협약을 맺고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야구대회를 개최하기로 헸다.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개막될 제1회 아시아실버연식야구대회에 참가한 팀은 일본 10개팀과 대만 2개팀 부산1팀-제주1팀 등 모두 14개팀이 제주시 야구장과 서귀포시 야구장 등 모두 5군데에서 야구 경기를 펼치게 된다.
 
이번에 참가한 일본 아시아환갑연식야구연맹의 야구팀은 모두 500개팀에 1만2000명의 야구동호인들이 전국에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전국대회를 일본 전지역을 순회하면서 야구 경기를 하고 있다.
 
이번 야구대회에 참가한 일본환갑연식야구 10개팀 선수 230여명과 대만 2개팀 선수 40여명은 교통비와 체제비 관광비용을 자체적으로 부담해 제주도에 들어 오게 된다.
 
일본과 대만 야구팀은 제주자연유산 3관왕 인증 지역의 지질공원과 검은오름 등 유명관광지를 돌아보고 세계7대 자연경관 제주 선정을 기원하고 개회식날 제주에 투표를 하게된다.
▲ 잔5일 서귀포시 야구장에서 담당공무원과 제주도야구협회 장제국회장과 야구경기에 대화를 나누고 있다. ⓒ동양뉴슽ㅇ신 서정용 기자

지난 5일 제주도내 야구경기장을 돌아본 일본환갑연식야구연맹 김승리(재일동포2세)사무총장은 일본 환갑야구 선수들이 청정한 환경인 제주도에서 야구경기를 희망해 대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는 중국과 필리핀 실버야구팀들이 참가하게 될 예정이어서 제주도는 실버야구대회 개최지로 부각돼 선수가족들도 제주도를 방문 할 뜻을 밝혔다.
 
아시아실버연식야구제주도협회 장제국회장은 아시아실버연식야구대회를 통해 세계7대자연경관 제주 선정을 기원하고 제주도 관광 홍보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외국인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제주=서정용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